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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형색이 다르면 오장육부도 다르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난 증상이 같더라도 치료법이 다르다"
<동의보감>
모본의 연구는 환자에게 지역적 진료를 넘어 협력적 치료센터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처방제제와 치료기술을 제공하는 바탕이 됩니다.
임상에서 주목할만한 사례를 진단부터 치료과정까지 공유하며
최선의 치료를 모색하는 모본의 활동은 한의학 임상연구에
기틀을 마련합니다. 모본의 한의사들은 누구나 자신들의 치료
사례들을 매일 발표하고 이 사례들은 매월 컨퍼런스를 통해
활발하게 논의됩니다.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한의학적 임상에서 유효한 치료의
재현성을 높이기 위한 복용제제에 대한 연구는 주요 과제입니다.
200년을 이어온 진료기록과 처방제제 공개를 발판으로 20년
임상 한의사들의 검증을 통해 선별된 농축탕약의 공동조제,
치료효과가 빠른 약침 개발, 발전된 치료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임상중심의 치료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며 생겨나는 질병의 다양한 양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으며 이에 따른 처방제제
개발 역시 중요한 연구 과제입니다.
한의대 졸업이후 대학원, 전문의, 학회등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실력과
발전을 가져온 한의사들이 1차 진료기관으로써 포괄적 진료에만 국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빈도 질환에서부터 난치성 질환에까지 이르는
치료중심의 임상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 입니다.
모본의 임상연구는 모든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는
한의사들의 배움과 노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국내외 한의학 임상의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원하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한의학의 치료제제를 찾아 실제에 적용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 입니다.
